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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PUMA] 푸마 ERUPT TRAIL 구매 후기

목차

구매 동기

푸마 ERUPT TRL 개봉기

실착 사진 및 사이즈 팁

마치며

 

 

 

 

 

구매 동기

앞선 포스팅에서 푸마 아더에러 로마 제품의 리뷰를 보셨을 겁니다. 온더스팟이라는 편집샵에서 구매를 했는데요, 그때 눈여겨 봤던 또다른 녀석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미 신발을 하나 구매를 했고 충분히 만족을 하고 있는데, 자려고 눕기만 하면 눈에 아른거리는 거예요. 처음보는 녀석이었는데 분명 다른 푸마 매장에는 보이지 않는 녀석이었습니다. 열심히 구글링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푸마 ERUPT TRL 제품은 온더스팟 편집샵에서만 판매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 외에는 해외구매 대행으로 몇몇 곳이 판매를 했는데, 배송료와 세금이 포함되어 가격이 터무니없었죠. 그러던 찰나에 저는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고,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사이즈 또한 충분하기 때문에 저의 포스팅을 보시고 푸마 ERUPT TRL 제품에 관심이 생기신 분들은 온더스팟 사이트를 통해 구매를 하시면 가성비 좋은 소비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푸마 이럽트 트레일 (PUMA ERUPT TRAIL) 신발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동기를 살펴보자면, 첫째로는 푸마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높지 않은 트래킹화라는 점이었습니다. 보통 '트레일 슈즈'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트레킹화'로 통용되기도 합니다. 나이키 같은 경우에는 AGC 라인에서 종종 예쁜 트래일 슈즈를 선보여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때로는 라인에 따라 마니아층도 생기곤 하는데, 푸마의 경우는 굉장히 생소하여 모르는 분들이 많아 희소성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둘째로는 유행하는 어글리 슈즈의 느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굉장히 날렵해 보이는 외형을 띄고 있다는 점입니다. 셋째로는 아웃솔, 슈레이스, 신발끈, 스티치 등의 디테일이 살아있고 개성이 넘친다는 점입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라 주저 없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푸마 ERUPT TRAIL 개봉기

 

 

 

 

실착 사진 및 사이즈 팁

평소 265-270mm 사이즈를 신는데, 푸마 ERUPT TRAIL 제품의 경우에는 260mm는 타이트하게 딱 맞았고, 265mm는 조금 여유가 있었습니다. 발등이 높거나 발볼이 넓으신 분들은 정사이즈 혹은 한 사이즈 크게 가시는 게 맞을 듯합니다.

 

 

 

 

 

 

마치며

2019년에 처음으로 선보인 라인인데, 2020년 최근에는 THE FIRST MILE이라는 환경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푸마의 비전을 전하는 제품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참고로 FIRST MILE은 타이완, 아이티, 온두라스 등의 국가에 재하는 지역 경제를 강화시키기 이한 인적 네트워크로서, 플라스틱 병을 모으고 재생산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지향한다고 하는데, 특히 푸마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PUMA X THE FIRST MILE 제품은 재생 플라스틱 소재의 실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푸마의 다양한 실험정신과 다양한 협업을 통한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있기에 앞으로의 푸마 행보에 귀추가 더욱더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푸마 ERUPT TRL제품에 대해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독특하지만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나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을뿐더러 편안한 쿠셔닝으로 다양한 야외 활동에도 적합한 매력적인 신발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