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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iPHONE] 아이폰 전용 카메라 렌즈, 쉬프트캠 2.0 구매 후기

목차

고가의 아이폰 카메라 렌즈, 과연 필요할까?

쉬프트캠 2.0 개봉기

실제 사용기 및 사진

장단점 비교분석

마치며

 

 

 

 

 

고가의 아이폰 카메라 렌즈, 과연 필요할까?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기종의 핸드폰이 출시되는 요즘입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핸드폰의 경우 가격대가 상당히 고가에 형성되는 만큼(물론 중저가형 기종도 있다.) 보통 구매 시에는 각종 요금제와 결합된 할부 형태의 구매를 많이 하는 상황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길게 사용해봐야 할부 기간 이상을 넘기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간혹 잘 관리하여 수년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한 기종의 핸드폰을 사용하는 사용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과연 고가의 카메라 렌즈를 추가적으로 구입하는게 타당할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런 이유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게 됐는데요, 운 좋게 저렴한 가격(4만 원 후반)에 구매할 기회가 생겨서 고민할새 없이 쉬프트캠 2.0 트레블 셋 에디션 (SHIFTCAM 2.0 TRAVEL SET EDITION)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가끔 쇼핑몰에서 반값세일이나 할인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예의주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 전용 렌즈 케이스인데, 아쉽게도 아이폰11에 맞춰 신제품이 나오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아이폰X나 XS 또는 XR 등의 모델을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지금도 늦지 않은 효율성 높은 제품이라고 감히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우선 아이폰X나 XS, XR 제품과 아이폰 11 시리즈 (흔히 말하는 인덕션) 제품의 스펙에 있어 큰 차이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카메라의 성능 정도일 텐데,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제가 소개하는 쉬프트캠 2.0 아이폰 렌즈 케이스가 탁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흔히 인덕션이라 말하는 아이폰11PRO 제품에서 카메라가 무려 4개나 달리게 된 이유가 광학 렌즈가 추가됐기 때문인데, 쉬프트캠 2.0 아이폰 렌즈는 광학 렌즈를 포함하여 무려 카메라 렌즈만 6개 이상(6개 후면 렌즈, 1개 전면 렌즈)을 사용할 수 있기에 아이폰X나 XS, XR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쉬프트캠 2.0 트레블 셋 에디션 (SHIFTCAM 2.0 TRAVEL SET EDITION)이 아이폰11PRO를 대체할만한 훌륭한 액세서리가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쉬프트캠 2.0 개봉기

그렇다면 지금부터 쉬프트캠 2.0 트레블 셋 에디션 (SHIFTCAM 2.0 TRAVEL SET EDITION) 제품을 본격적으로 개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당히 박스부터 가격이 높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음새 부근에 자석 처리가 되어 더더욱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박스를 열면 케이스와, 가죽 스트랩, 그리고 여러가지 모양의 카메라 렌즈(6개 후면 렌즈, 1개 전면 렌즈)와, 보호캡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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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용기 및 사진

앞서 이야기드린 것처럼 쉬프트캠 2.0 트레블 셋 에디션 (SHIFTCAM 2.O TRAVEL SET EDITION)은 6개의 후면 렌즈와 1개의 전면 렌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두 다양한 광학 모드와 초근접 모드의 사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본다면 아래의 그림과 같습니다.

 

 

지금부터는 아이폰 기본 렌즈를 포함한, 쉬프트캠 2.0 트레블 셋 에디션 (SHIFTCAM 2.0 TRAVEL SET EDITION)에서 제공하는 6가지 렌즈를 통해 실제 사물이 어떻게 찍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카메라-①-②-③-④-⑤-⑥ 순서대로 결과물들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아이폰 기본 카메라의 1배줌과 2배 줌을 중심으로 본다면 120' WIDE ANGLE과 2X TELEPHOTO가 말 그대로 화각이 많이 넓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0배로 줌을 당겼을 때의 사진을 비교해보면 기본 아이폰 카메라의 10배 줌 보다 훨씬 더 줌인이 된 결과물을 볼 수 있습니다. 줌인이 된 상태에서도 확실히 화각이 기본 카메로 보다는 넓게 잡힌다는 점에서 확실히 광학렌즈의 효과를 톡톡히 보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MACRO 렌저의 경우에는 우리가 초근접 사진을 찍을 때 좋습니다. 기본 카메라로 초점을 잡으면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해야만 사물의 초점을 잡을 수 있는데 쉬프트캠 2.0의 MACRO 렌즈를 사용하게 되면 아주 초근접 사물의 사진까지 초점을 잡아 찍을 수 있습니다. 좌측에 있는 사진이 기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고, 가운데와 우측 사진이 MACRO 렌즈를 이용하고 찍은 접사입니다.

 

 

 

위의 사진은 FISHEYE 어안렌즈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다양한 촬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렌즈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단점 비교분석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쉬프트캠 2.0 제품이지만, 가장 큰 단점이 있다면 바로 8만 원대에 형성되어 있는 가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이드 키 버튼의 터치감이 부자연스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폰X, XS,, XR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핸드폰을 굳이 새 제품으로 구입하지 않고도 아이폰11PRO의 기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렌즈를 통해 촬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쉬프트캠 2.0 트레블 셋 에디션 아이폰 렌즈 케이스 제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제품이며 고가의 제품이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다양한 아이폰 렌즈의 가격에 비하면 충분히 가성비 있는 소비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렌즈 종류만 총 7가지에 달하기 때문에 제품명처럼 어디로 여행을 떠날 때, 다양한 연출이 필요할 때, 사진을 많이 찍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의 뚜렷한 변화가 있지 않은 이상은 충분히 기존의 아이폰으로도 새 제품을 대체하기 충분한 액세서리인 것 같습니다.